경남 진주시는 지난 10일 진주시청 상황실에서 진주시 지역사회안전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
지역사회안전위원회는 경찰서, 교육청, 아동·청소년 전문가, 범죄예방 단체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15명(남 8명, 여 7명)으로 구성됐다.
진주시지역사회안전위원회는 2010년 제정된 진주시지역사회안전을위한민간단체참여및지원조례에 따라 올해 처음 구성하게 됐으며 아동·여성·청소년 등의 안전보호를 위한 지원계획 수립, 지역사회 범죄동향 분석 및 분야별 범죄예방대책 수립, 범죄예방 민간단체의 봉사활동 지원과 활성화 도모를 위한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이창희 시장은 “명품 혁신도시 건설, 항공산업국가산업단지 지정, 경남도 서부청사 개청 등 인구 50만의 자족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이 시점에 범죄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이 활성화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진주시의 4대 복지시책과 올해 처음 시도된 진주남강유등축제의 유료화가 전국적인 성공 롤 모델이 되고 있듯이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한 창의적이고 훌륭한 정책이 발굴돼 새로운 성공사례를 만들어 나가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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