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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면, 귀농·귀촌인 위한 농업선진지 견학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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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상주면, 귀농·귀촌인 위한 농업선진지 견학 실시
  • 남해/ 박종봉기자
  • 승인 2015.11.16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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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남해군 상주면(면장 최병현)은 지난 11일 도내 우수 농업현장과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견학하는 등 면내 귀농·귀촌인의 원활한 정착을 돕기 위한 가을 나들이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상주면 귀농·귀촌인은 먼저 사천시 곤명면 다슬기 체험마을(사무장 김노미)을 방문해 ‘귀농인과 마을주민이 소통하는 마을 만들기’라는 주제로 서로 터놓고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6차 산업을 통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총 60만㎡ 규모의 평지 녹차단지인 사천시 다자연 영농조합법인과 열차가 지나던 터널을 와인 저장고로 개조해 지역 특산물을 홍보하는 공간으로 활용한 와인갤러리를 잇달아 견학했다.

또 오후 일정으로 진주종합경기장 일대에서 30개국, 300개사, 700부스 규모의 농업관련 기관·단체·기업들이 참여한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를 견학하며 오늘날 농축산업의 첨단기술을 한눈에 담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8개월 전 상주면으로 귀농해 이날 견학에 참가한 안병주 씨는 “평소 귀농․귀촌인이 보다 안정된 정착생활을 하기 위해 지역주민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고 다양한 농업정보를 습득할 계기가 필요하다고 느꼈다”며 “오늘 견학행사를 마련해주신 상주면의 배려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현 상주면장은 “우리 상주면으로 귀농․귀촌 해 주신 것에 대해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정착 과정에서 힘든 점은 서로 소통하며 문제를 해결해 나가길 바라고, 이를 위해 면 직원 모두 성심성의껏 도와 드리겠다”고 말했다.

 

[전국매일신문] 남해/ 박종봉기자
bjb@jeonm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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