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소방서(서장 석교준) 이종관 소방장이 재난현장에서 모범적인 활동을 통해 국민안전처가 주관하는 ‘안전지킴이상’을 수상했다.
이 소방장은 1996년 10월 26일 공직생활을 시작하면서 평소 성실하고 모범적인 현장업무수행으로 다른 소방공무원들의 귀감이 되는 직원으로 지난 8월 10일 출근길 중 교통사고현장을 목격하고 자신의 몸을 던져 현장에서 초기응급처치 및 차량을 통제해 요구조자의 인명구조는 물론 추가적인 2차 대형사고를 예방했다.
이종관 소방장은 “재난사고 현장에서 서로 의지하며 현장 활동을 함께 해 준 동료들 덕분에 큰 상을 받게 됐다”며, “늘 감사한 마음과 대한민국 소방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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