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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변화와 혁신의 중추적 역할 최선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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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 취임 100일 기자간담회 “변화와 혁신의 중추적 역할 최선 노력”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5.11.17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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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평생교육진흥원(원장 송용길)은 16일 취임 100일을 맞아 우리지역 평생교육진흥의 핵심기관으로서의 위상 정립과 ‘평생교육으로 행복한 대전시민’이라는 비전에 맞는 진흥원의 청사진을 밝혔다.

 

교육진흥원은 시민의 평생교육 활성화에 많은 기여를 해왔으나 학습 환경의 변화에 따른 혁신으로 대전시 평생교육의 중추기관으로서 거듭나고자 하고 있다. 이에 정책적 기능과 네트워크 강화, 정보제공 및 상담기능을 활성화하고, 공공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시민대학 강좌를 운영하는 등 대전평생교육진흥을 위한 지원기능에 초점을 둔 향후 운영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기존 조직을 정책기능과 합리성을 강화하기 위해 1본부 4부 체제로 개편, 각 부서 간 불균형적인 인력을 적재적소에 재배치하여 효율적이고 생산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였다.

 

기존의 건물 명칭을 시민의견을 수렴하여 보문산, 식장산, 구봉산, 계족산 등 대전의 명산을 중심으로 보다 친근한 명칭으로 변경하는 등 시민들이 쉽게 다가올 수 있는 진흥원이 되고자 한다는 방침이다.

 

그동안 연간 3,200여 강좌가 운영된 시민대학은 타 기관과의 중복성 있는 강좌 및 공공성이 부족한 강좌, 교양·여가 중심의 강좌들 대신 민주시민역량과 직업역량이 강화된 강좌 등 공공성과 실용성을 중심으로 재편성하여 연간 2,000여 강좌로 축소 운영하기로 했다.

 

특히, 시민의 자긍심과 정체성 확립을 토대로 공동체 정신과 대전사랑 시민의식을 고취하기 위하여 ‘대전학’을 시민교육의 특화 프로그램으로 개발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이에 각 분야별 지역대학 교수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여 공간, 시대, 긍지, 참멋, 참맛, 마음, 미래, 삶 등 8개 영역에서 기초 교재개발 및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며, 시민대학 강좌를 활용한 ‘찾아오는 대전학’과 연간 100여회의 대전지역 탐방을 주제로 한‘찾아가는 대전학’을 운영한다.

 

이외에도 각급 평생교육기관과의 좌담회, 포럼 등 개최하고 시와 자치구, 민간기관과의 상호 연계 협력을 강화하고 실효성 있는 정책개발과 연구조사 수행, 평생교육기관 컨설팅과 평생교육 정보 제공 확대, 질 높은 대전평생교육을 위한 직무역량 교육 실시 등 대전평생교육의 중추적 기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송용길 원장은 “진흥원이 대전평생교육 중추기관으로서의 기능과 역할을 다하기 위해 타 평생교육기관과 상생협력하여 시민을 위한 평생학습 환경을 구축하겠다”며 “대전시에 맞는 평생교육을 이끌어가기 위해 다양하고 지속적인 노력을 계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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