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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재활용품 다량배출사업장에 ‘재활용 컨설팅’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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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재활용품 다량배출사업장에 ‘재활용 컨설팅’ 실시
  • 임형찬기자
  • 승인 2015.11.18 11: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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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매일/서울>임형찬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재활용품 다량배출사업장인 교육기관과 도서관 등 102곳을 대상으로 내달 중순까지 ‘재활용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구는 교육기관과 도서관에 대한 재활용 컨설팅을 통해 공공기관부터 재활용률을 높이고 폐기물을 감량해 자원이 순환되는 도시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재활용 컨설팅’은 재활용에 대한 전문성과 노하우를 갖고 있는 전문 컨설턴트가 대상기관을 방문해 사업장의 규모와 여건을 파악하고 배출되는 재활용품 종류에 따른 상담과 시연을 통해 적정한 분리배출 방법과 처리요령 등을 안내하게 된다.

 

컨설팅 내용을 보면 ▲재활용품 품목별 분리배출 및 처리방법 ▲분리수거 용기 적정 관리방법 ▲재활용이 부진한 품목(폐비닐, 폐식용유, 폐형광등, 폐건전기, 소형폐가전) 배출요령 ▲분리보관 및 재활용 이행상황 점검 ▲분리배출 부적정 기관에 대해 올바른 배출방법 설계 등이다.

 

구는 앞으로 2년간 폐기물 20% 감량을 목표로 컨설팅 사업장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함께 신규 사업장에 대한 컨설팅을 실시하기로 했다.

 

올 상반기의 경우 3만㎡이상 대형건물을 비롯한 아파트, 공동주택 등 153곳을 방문해 맞춤형 재활용 컨설팅을 실시한 결과, 분리배출에 대한 주민 관심을 끌었으며 특히 폐비닐류 분리 배출량이 증가하는 효과를 거뒀다는 것.

 

구 관계자는 “폐기물 분리배출 문화 정착을 위해 ‘생활폐기물 감량 홍보동영상’을 제작, 주민 교육과 행사, 직능단체 회의시에 활용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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