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도민체감 경북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에 모두 1천24건의 아이디어가 들어왔다고 30일 밝혔다.도는 신도청시대를 앞두고 도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각종 시책개발과 제도 개선을 위해 지난달 1일부터 50일간 아이디어를 공모했다.오는 6월 말까지 심사를 실시해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창안등급에 따라 표창,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도는 민선6기 출범 이후인 올해 하반기에도 '민선6기 도정목표 구현을 위한 아이디어 특별공모전'을 실시하기로 했다.주낙영 경북도지사 권한대행(행정부지사)은 "역대 아이디어 공모전 가운데 가장 많은 제안이 들어왔다"며 "작고 사소한 아이디어 하나까지 알뜰히 챙겨 도민들이 느낄 수 있는 경북발전 정책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