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박용갑 중구청장의 민선6기 1년 동안에 실천한 공약사업 이행율이 64.2%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중회의실에서 민선6기 1년 동안의 공약 이행사항을 평가하고, 앞으로의 발전방안 모색을 위한 소통과 공유의 시간을 갖기 위해 공약이행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에는 중구 공약이행평가위원회 위원과 관계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민선6기 1년간의 공약이행 성과와 5대 분야 47개 세부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을 보고 받는 자리가 마련됐다.

구는 47개 세부사업 중 효문화 확산 실천사업 등 11개 사업은 완료 및 지속추진 되고 있고, 36개 사업은 정상추진 및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장기사업과 유관기관 연계사업의 이행을 위해 노력 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위원들은 효문화 중심도시 건설분야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이 완료 또는 정상추진되고 있는 점을 높이 평가하면서 충남도청 이전부지 활용문제 등 시·교육청 등 유관기관 연계사업과 중장기 사업도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둬야 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박용갑 청장은 “공약사업은 주민과의 약속인 만큼 지난 1년 동안 전 직원과 하나되어 추진에 박차를 가해 왔다”며 “젊은 중구, 활기찬 경제 실현을 위해 추진중인 당면사업들이 원만히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 정은모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