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동대문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 운영
상태바
동대문구,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 운영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1.20 15: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년 1월 한국외대, 현지 교사출신 원어민 교사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오는 25일부터 접수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겨울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의 보람찬 생활을 위해 ‘원어민과 함께하는 영어체험교실’을 운영하기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영어체험교실은 캐나다, 호주 등 영어권 현지 교사 출신과 영어자격증(TESOL)을 가진 원어민 교사를 선발해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사전 레벨테스트를 통해 수준별로 반을 구성하여 원어민 강사와 한국인 보조강사를 배치, 각 반별로 차별화된 수업방식과 토론, 춤, 노래, 게임 등 다양한 활동(Activity)에 참여하는 영어 학습 프로그램이다.

한국외국어대학교 이문동 캠퍼스에서 통학형으로 진행되며 동대문구에 주소지를 둔 관내 초등학교 3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까지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11월 25일부터 인터넷(www.english-park.com)으로 선착순 접수하고 교육비를 납부하면 된다.

2016년 1월 11일부터 22일까지 12일간 진행하며 교육시간은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다.

일반참여자는 참가비 70만원 중 35만원을 구에서 지원하며, 저소득층 학생에게도 동주민센터를 통해 추천받아 수강료 전액을 구에서 지원해 교육기회를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대문구청 교육진흥과(☎2127-4520)나 한국외국어대학교(☎2173-2347)로 문의하면 된다. 

동대문구 관계자는 “영어체험교실에 참여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즐겁게 영어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공교육 프로그램 지원활동을 강화해 학생들을 위한 더 좋은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