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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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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 보행환경개선 공모사업 선정 국비 9억원 지원
  • 당진/이도현기자
  • 승인 2015.11.23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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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시가 국민안전처 주관‘2016년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보행환경개선지구 공모는 보행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걸을 수 있는 쾌적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국민안전처가 개선효과와 추진의지가 높은 지자체를 매년 선정해 시행하고 있다.

 

사업은 지난 9월 1차 서면평가 후 2차 현지실사 및 3차 발표심사를 거쳐 전국 34개시도 사업지구 중 당진시를 포함해 총 11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

 

시는‘행복한 걸어가유 길’이라는 사업으로 공모해 국비 9억원을 포함해 총 18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사업을 실시하게 된다.

 

‘행복한 걸어가유길’사업 대상지는 당진시장 일대 6개노선 1885m 구간으로 이 곳은 전통시장 이용차량 및 보행자로 붐비는 곳으로 보행자 통행불편 및 사고위험이 상존하는 지역이다.

 

또 노점상과 주정차 차량의 보행로 점거로 보행로 확보가 필요하며 보도 및 횡단보도의 노후화로 시설의 개선또한 필요한 실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구터미널에서 시장오거리 까지의 도로 130m 구간 노상주차장을 제거해 보도면적을 350㎡ 증가시키는 한편 차량속도 저감을 위해 시케인을 설치해 보행자의 안전을 도모하게 된다.

 

아울러 2017년도 6월까지 ▲청룡길 1교차로 및 2교차로 고원식 교차로 설치 ▲불법주정차 상습지역 2개소 단속카메라 설치 ▲한전과 연계한 전신주 지중화사업 ▲보행량 많은 지역 횡단보도 추가 설치 ▲자동 야간보행자 인식등을 설치해 미관개선 및 사고위험을 감소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완벽한 추진으로 보행자의 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면서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보행자가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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