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천전동과 가호동을 잇는 자전거도로 개통식과 함께 2015 시민 자전거 대행진, 진주시 여성 자전거 투어단 발대식이 지난 22일 주약동 탑마트 옆 남강둔치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대행진 코스는 주약동 남강둔치를 출발해 진양교, 천수교를 거쳐 평거둔치 야외무대를 반환해 오는 약 11km 구간과 새로 개통된 자전거도로 왕복 2.4km를 포함한 총 13.4km를 주행했다.
이번에 개통된 자전거도로는 남부산림자원연구소(가호동 소재)와 망성교(천전동 소재)를 잇는 총연장 1.2km 구간으로 지난해 8월 착공해 지난 9월에 준공됐으며 도비 10억 원, 시비 25억 원 등 총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됐다.
자전거 도로 개통으로 단절되었던 천전동에서 가호동까지의 남강변 자전거도로가 연결됨으로써 일상생활에서의 자전거 이용이나 운동 등을 하는 시민들의 이용이 한층 많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매일신문] 진주/ 박종봉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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