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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년 예산 ‘경제활성화’ 역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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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내년 예산 ‘경제활성화’ 역점
  • 호남취재본부/ 서길원기자
  • 승인 2015.11.24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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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조409억원 편성…지난해 1조83억원 대비 3.2% 326억원 증액

   경남 진주시는 기업유치,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살기 좋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건설 등에 중점을 둔 1조 409억 원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예산안 편성은 일반회계가 267억 원이 증가한 8145억 원, 특별회계는 59억 원이 증가한 2264억 원 등 1조 409억 원으로 지난해 당초예산 1조 83억 원 대비 3.2%인 326억 원이 증가한 규모다. 

 진주시가 진주부흥과 살기 좋은 인구 50만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인 결과 30년간의 긴 정체기를 벗어나 성장도시 반열에 오르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부각되고 있다. 

 또한 글로벌 육성축제인 남강유등축제는 유료화 성공으로 전국 지방자치단체 축제의 롤모델로 부상하고 있으며 세계무대에서도 빛을 발하는 글로벌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진주국제농식품박람회도 세계적인 인증을 받으면서 전통과 현대가 조화되는 산업문화도시로 기반을 확고히 하고 있다. 

 이와 함께 경남도청 부산 이전 후 90년 만에 경상남도 서부권개발본부 이전을 시작으로 도청 서부청사 개청과 초전일원에 진주부흥 프로젝트 추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산업과 문화, 복지와 행정 기능이 잘 갖춰진 인구 50만의 자족도시이자 남부권 중심도시로 발전의 튼튼한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시는 그동안 다져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내년 당초예산을 신성장동력산업 육성, 고부가 가치 산업기반 구축 등 경제활성화와 일자리 창출, 미래지향의 도시체계 구축, 복지증진, 문화·관광·체육 진흥, 농업경쟁력 강화, 안전강화 및 창의적 인재육성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살기 좋은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건설을 앞당기는데 꼭 필요한 예산을 편성했다고 밝혔다. 

 시 기획예산과 관계자는 “살기 좋은 인구50만 자족도시 건설 및 시민의 삶의질 향상을 위해 꼭 필요한 분야에 시민의견 수렴, 우선순위와 타당성을 검토해 합리적으로 편성했으며 예산집행과정에서도 절약하고 내실을 기하는 등 예산을 효율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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