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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의원, 서산^태안지역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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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제식 의원, 서산^태안지역 특별교부세 21억원 확보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4.11.20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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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새누리당 김제식 의원은 지난 18일 서산시의 숙원사업인 ▲성연∼음암간 위험도로 개량사업비 7억 원, 태안군의 숙원사업인 ▲도내저수지 제당숭상 및 보강공사비 7억 원, ▲교육문화센터 건립비 7억 원 등 총 21억 원의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서산시의 음암면 율목사거리와 성현면 갈현리 구치소 구간은 급커브와 경사진 구간이 많고, 시야 확보가 어려워 위험할 뿐만 아니라 교통사고도 빈번해 위험도로 선형개선이 시급했다. 그러나 사업비를 확보하지 못해 손 놓고 있을 수 밖에 없는 상황에서 이번 성연∼음암간 위험도로 개량사업 예산 7억 원의 확보를 통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게 됐다. 태안군의 도내저수지는 인근 농경지 67ha에 농업용수를 공급하는 저수지로 축조시설이 노후돼 보수와 보강이 필요한 실정이었다. 그러나 총사업비 20억 8000만 원 중 올해 사업비를 전혀 확보하지 못해 사업이 공전하고 있는 상황에서 우선적으로 추진할 사업비 7억 원을 확보하게 된 것이다. 향후 제방보강공사가 완공될 경우 도내리, 어은리 주민들은 보다 맘 놓고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태안군은 주민의 평생학습에 사용될 강의실과 다목적 강당, 요리 및 음악실습실 등 교육문화센터의 건립이 필요했으나 지난 2012년 부지매입과 2013년 기본설계용역 완료 이후 역시 예산 확보가 되지 않아 사업이 중단돼 왔다. 그러나 이번 특별교부세 7억 원의 확보를 통해 사업이 보다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김제식 의원은 “서산태안의 발전에 꼭 필요한 사업들의 예산이 제때에 반영되지 않아 사업추진이 지지부진 했다.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서산태안이 보다 살기좋은 고장으로 도약하는데 한 걸음 더 내딛게 되었다”며 “재해예방과 주민불편을 해소하고, 지역현안 사업에 보다 많은 예산을 반영시켜 지역발전을 견인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열심히 뛸 것”이라는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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