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학교병원(원장 박창일)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최근 발표한 ‘2015년 급성기뇌졸중 평가’와 ‘급성중이염 항생제 적정성 평가’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급성기뇌졸중 평가는 국내 종합병원급 이상 189개 의료기관에 대해 2014년 6월부터 8월까지의 뇌졸중 진료 분에 대해 평가한 것이다.
병원은 뇌영상 검사 실시율을 비롯해 지질검사 실시율, 정맥 내 혈전용해제 투여 고려율, 항혈전제 퇴원처방률 등 7개 항목에서 100점 만점을 기록했다.
급성중이염 항상제 적정성 평가는 유소아들의 급성중이염에 대해 불필요한 항생제 사용을 자제해 내성 세균 증가문제를 예방하기 위해 시행된 평가다.
건양대병원은 전국 병원 평균인 84.2%보다 현저히 낮은 35.3%의 처방률을 보여 항생제 투여관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로 1등급에 선정됐다.
박창일 의료원장은 “뇌졸중·항생제 사용 우수 의료기관으로 인증 받은 만큼 국제수준의 의료시스템을 바탕으로 환자들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병원이 되도록 더욱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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