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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마음편안 안전도시 건설 최우선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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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일 마음편안 안전도시 건설 최우선 추진"
  • 박창복기자
  • 승인 2014.11.25 06: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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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내외적으로 송파구정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는 박춘희(사진) 서울 송파구청장은 24일 제226회 송파구의회 정례회에서 새해 예산안 제출에 따른 구정운영방향에 대해 시정연설을 했다. 박춘희 구청장은 “2015년도 예산안은 건전재정을 위한 긴축예산 편성에 주안점을 두면서도 송파구가 오랫동안 심혈을 기울여 추진한 안전도시 만들기를 보다 더 성숙시키고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수혜를 늘리는 한편, 송파구를 대한민국 대표 행복도시로 만들기 위해서 한정된 재원을 선택적·효율적으로 배분하는데 역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송파구의 내년도 예산 총규모는 올해보다 10.1% 증가한 5429억 원으로 이 중 일반회계는 5195억 원, 특별회계는 234억 원이다. 구는 365일 마음편안 안전도시를 최우선 목표로 주민들의 자율적 방재활동을 강화하고, 생활속 안전사고를 줄여나갈 계획이며, 노후 아파트와 단독주택 정비계획 수립 및 안전진단, 공동주택 시설물 점검을 통해 주거안전을 확보하는 등 안전하고 살기좋은 도시를 만든다는 방침이다. 특히 전국 최초로 WHO 국제 안전학교 프로그램을 우리구 보육시설에 도입해 어린이를 안심하고 키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WHO 국제 안전보육시설 공인도 받도록 노력할 계획이다. 아울러 국제 환경선진도시 위상에 걸맞게 이륜자동차 정기검사 및 어린이 활동공간 환경안전관리제를 도입하는 등 환경오염을 철저히 관리하고 유해화학 물질로부터 어린이를 보호할 계획이다. 또한 박 구청장은 “올해가 제2롯데월드 저층부 완공과 관광정보센터 개관으로 국제관광도시 송파의 전기를 마련한 한 해였다면, 내년에는 적극적인 관광마케팅과 외국인 도시민박 확충, 구민 명예안심 보안관 선발·운영 등으로 송파를 찾는 관광객들의 정주시간을 늘리고 관광객 증가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내년에는 관내 소규모 병원에 대한 의료관광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다국어 홈페이지를 구축하고 의료관광 코디네이터를 육성하는 등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해 침체돼 있는 소규모 의료기관이 활성화될 수 있는 돌파구를 마련하기 위한 노력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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