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송파구의회(의장 임춘대)는 24일 제226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개의해 내달 19일까지 26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을 결정하고, 예결특위 구성 등 상정된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는 행정사무감사 및 예산안 심사, 구정질문 등을 벌이는 주요의사 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상임위에서 심의할 예산안이 예결특위로 넘어오면 계수조정의 심의를 거쳐 내달 19일 마지막 본회의에서 상정할 예정이다.　예결특위 위원으로는 위원장 김상채 의원, 부위원장 이혜숙 의원을 비롯한 이명재 의원, 안성화 의원, 최윤순 의원, 김대규 의원, 채관석 의원, 김중광 의원, 윤영한 의원, 김정열 의원, 유정인 의원, 최은영 의원 등 12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선출된 김상채(바선거구-석촌동, 가락1동, 문정2동 출신)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집행부가 편성한 예산안이 67만 구민을 위해 효용성있고, 공평성있게 편성됐는지를 꼼꼼하게 살피고 검토해서 2015년 새해 예산안이 생산적이고 효율적으로 주민들의 복리 증진과 안전, 그리고 송파발전에 제대로 쓰여 질 수 있도록 심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김 위원장은 “불요불급한 예산은 없는지를 살펴 낭비성^행사성 예산은 삭감해 주민안전 및 복리증진에 쓰여 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