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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시정연설 …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등 주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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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충남 서산시장, 시정연설 …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등 주력
  • 서산/ 한상규기자
  • 승인 2014.11.26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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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완섭 충남 서산시장은 25일 “내년도는 ‘해 뜨는 서산’을 행복하게 변화시킬 제2의 도약기가 될 것”이라며 “시민 안전과 행복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열린 서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시정연설을 통해 “새해는 그동안 다져 놓은 도시 경쟁력을 기반으로 서산시의 새로운 희망을 약속해야 할 시점”이라며 “시민 모두가 새로운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서는 우수한 기업을 유치해 보다 많은 일자리를 창출해야 할 것”이라며 “서민들의 생활 안정과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역점을 두고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는 “내년도에는 시민의 안전부터 확실히 지켜낼 수 있도록 안전예산을 대폭 확대했다”며 “통합안전센터 설치를 추진하고 부녀자노약자청소년을 위한 안전시스템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내년도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삶이 풍요로운 농축수산 도시 ▲희망차고 건강한 교육복지 도시 ▲활력 넘치는 산업경제 도시 ▲문화가 어우러진 국제관광 도시 ▲편안하고 안전한 생태환경 도시 등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서산바이오웰빙연구특구와 산업단지 개발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매년 20개의 기업을 유치해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설명했다. 지역 최대 현안사업인 대산~당진간 고속도로는 예비타당성조사를 면제한 국가정책사업으로 추진되도록 민관 협조체제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서산비행장 민항유치의 제5차 공항개발 중장기 계획 반영, 대산항 인입철도와 서해선 산업철도의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도 힘쓰겠다고 다짐했다. 이에 농촌 체험관광 활성화, 통합형 현대화 보건소 신축, 해미읍성 및 천주교 성지의 세계적 명소화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 은퇴자 주거단지 조성 등 분야별 추진과제를 제시했다. 이 시장은 “올해 프란치스코 교황 방문 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국제적 도시로의 위상을 쌓고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며 “모두가 한마음으로 노력해서 서산의 행복한 미래를 향해 함께 나아가자”며 의회의 지원과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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