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소방서(서장 김성주)는 지난 11월27일 오후 1시30분 소방서와 원거리 위치 마을인 철원 근북면 유곡리와 김화읍 도창리 마을에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조성 행사를 열었다.

이날 마을 이장의 명예소방관 위촉식을 시작으로 기초소방시설 기증식과 현판제막식 등의 행사를 진행했으며, 마을주민들을 대상으로 소화기 및 감지기, 심폐소생술 등의 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도착 전 초기대응 능력을 제고했다.

철원소방서 관계자는, 행사 전날인 11월26일에 가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각 마을별 10가구씩을 선정해 가스타이머 콕 설치와 안전교육을 추진했다며, 행사당일 기증한 기초소방시설은 지역 의용소방대원으로 구성한 119생활안전지원단이 7일내 각 마을의 취약가구에 직접 설치하고 관리하게 된다고 전했다.
 
  

철원/ 지명복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