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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福 거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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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福 거북에 생명을 불어넣어 주세요"
  • 청양/ 이건영기자
  • 승인 2015.12.01 06: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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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청양군이 칠갑산 황금 복 거북 캐릭터 개발을 통해 문화관광산업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군에 따르면 장곡지구 테마학습장이 내려다보이는 칠갑산 자락에 길이 6.5m, 폭 5.5m의 황금 복 거북 조형물을 설치하고 생명을 불어넣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곳 칠갑산을 배경으로 백제시대 한 선비가 거북 알을 나눠받는 꿈을 꾼 후 대대손손 장수했다는 거북 바위의 전설이 전해내려 오고 있으며 인근 하천인 지천(之川)에서도 복을 불러준다는 황금 자라가 서식하고 있다.
 황금 복 거북 조형물이 자리 잡은 장소는 신령스런 거북이 알을 품고 있는 영구포란형지세라고 불리는 곳으로 군은 현재 조성 중인 장곡지구 테마학습장과 연계해 특색 있는 명소로 가꿔나간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황금 복 거북 조형물의 이미지에 적합하고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캐릭터 디자인을 공모해 새로운 이미지를 정립하고 홍보 효과를 극대화 한다는 방침이다.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이번 공모는 내년 1월 14일까지가 마감이며, 출품작 수는 개인 및 단체별 1세트(캐릭터 기본형 1종 및 응용형 1종)로 제한한다.
 접수는 방문(청양군청 문화체육관광과) 및 우편(청양군 문화예술로 222)으로 하며 입상자에게는 최우수 150만원, 우수 100만원, 장려 50만원의 시상금과 상장을 수여할 계획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문화관광자원 콘텐츠에 접목해 상용할 예정으로 기타 자세한 내용은 청양군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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