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염원 저도어장 사람들’향토 사진작가 남동환 작품전이 오는 15일까지 강원 고성군 문화의집에서 열린다.
이 작품전에서는 대진항 등 동해안 최북단 어민들이 해마다 한시적으로 개방하는 북방한계선 저도어장에 출어, 조업하는 모습을 담은 50점이 전시된다. 해군·해경의 보호를 받으며 문어·미역 등 어패류 잡이와 해조류를 채취하는 생생한 조업 모습은 2010년부터 최근까지 찍은 작품으로 북쪽 해역의 자유로운 출어 염원과 어민들의 애환을 담고있다.
한편 남동환 작가는 내년 2월28일까지 서울 용산전쟁기념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리는 ‘베를린 이스트사이드 갤러리·DMZ 스토리 전’초청작가로 참여한다.
[전국매일신문] 고성/ 박승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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