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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공양 이행 '착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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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기 하동군수,공양 이행 '착착'
  • 하동/ 임흥섭기자
  • 승인 2015.12.01 0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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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상기 경남 하동군수 취임 이후 1년 5개월이 지난 11월 말 현재 민선6기 공약 이행률이 43%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동군은 30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군수공약 추진상황을 중간 점검하는 민선6기 군수공약 이행 평가위원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윤상기 군수를 비롯한 간부공무원과 정연가 위원장 등 군수공약 이행 평가위원 21명이 참석해 부서별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추진계획 등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
 윤상기 군수는 지난해 7월 민선6기 출범과 함께 ‘새로운 하동 더 큰 하동’을 군정지표로 창조경제, 행복한 복지, 웰빙과 힐링, 잘사는 농촌,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 등 5개 분야에 67건의 공약을 제시했다.
 임기 1년 5개월이 지난 11월 말 현재 전체 공약 67건 중 8건이 완료되고 59건이 정상 추진돼 전체 43.0%의 높은 이행률을 보였다.
 분야별로는 안전하고 깨끗한 군정이 61.4%로 가장 높은 이행률을 나타냈고, 행복한 복지 44.4%, 잘사는 농촌 42.4%, 창조경제 34.0%, 웰빙과 힐링 32.8% 순이었다.
 세부 공약별로는 오지 주민들이 단돈 100원으로 자유롭게 탈 수 있는 행복택시, 올 여름 성공적으로 개최된 알프스 하동 섬진강 재첩축제, 산·강·바다 등 3색 3맛의 알프스 삼포 밥상이 완료됐다.
 또한 행정·경찰·교육청이 각각 운영하던 CCTV를 한 곳에서 통합 관리하는 군민 안전 지킴이 CCTV통합관제센터, 사회인 야구장 조성, 민원서비스 불만 제로화, 공공장소 정보화 인프라 고도화, 국·공유재산 효율적 관리 등도 마무리됐다.
 다만 공정률 30%에서 공사가 중단된 갈사만조선산단 조성사업, 전통문화 체험형 최참판댁 조성, 스포츠파크 조성, 하동읍 상·하수관로 교체 및 확장사업 등 일부 사업은 주변 연계사업 등으로 공정률 10~30% 선에 그쳐 다소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정연가 위원장은 “군수를 중심으로 한 공무원들의 열정적인 업무 추진으로 일부 공약을 제외하고는 순항하고 있다고 판단된다”며 “부진사업에 대해서는 부진 원인 등을 함께 고민하며 해결방안을 모색하자”고 밝혔다.
 이에 윤상기 군수는 “민선6기 공약은 하동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는 핵심 사업인 만큼 지금까지의 실적에 만족하지 말고 부진사업을 포함해 67개 공약이 임기 내 모두 완료될 수 있도록 600여 공직자와 함께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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