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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영농환경 조성 '온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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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적 영농환경 조성 '온힘'
  •  진주/ 박종봉기자
  • 승인 2015.12.02 0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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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농어촌공사 경남 진주산청지사(지사장 박인규)는 설치한지 오래돼 기능이 저하된 농업기반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개보수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1993년 준공된 진주시 지수면 금곡배수장은 사업비 53억 원을 투입 1350mm 배수펌프 5대 전부를 신형으로 교체하는 사업이며, 청담배수장은 사업비 28억 원을 투입 배수펌프 3대를 신형으로 일괄 교체한다.
 이 사업이 완료되는 2017년에는 지수면 금곡리 일대 91ha와 지수면 청담리 일대 26ha의 농경지에 침수피해를 차단해 안정적인 영농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노후화로 재해위험이 높은 산청군 관내 4개 저수지(쌍정, 사정, 청현, 산태)에 39억 원의 사업비 투입을 시작으로 한국농어촌공사 진주산청지사가 관리하는 모든 저수지에 대한 안전도 검사를 실시해 단계적으로 개보수사업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지사장은 “지수면 압사리와 청담리는 고추와 부추 등 시설원예 특화지역으로 사업이 완료되면 집중호우로 인한 상습 침수 피해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그동안 예산 확보의 어려움으로 주민 숙원사업이던 본 사업이 조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준 국회 예산결산위원장이신 김재경국회의원과 지역 주민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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