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비 국비 34억원 따내
상태바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 실시설계비 국비 34억원 따내
  • 평택/ 김원복기자
  • 승인 2014.12.05 06:3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새누리당 평택 출신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그동안 평택지역의 숙원사업이었던 국제여객터미널 신설과 관련해 실시설계비 예산 34억 원을 확보했다. 평택당진항은 최근 3년간 자동차물동량 1위, 국제여객 수송 3위를 기록했음에도 불구하고 지난 2006년 국제여객터미널 건설계획 조기 수립 이후 지난 7월 민자사업 지정 취소 등 수차례에 걸친 사업 추진방식 변경으로 인해 건설계획이 지연돼왔다. 더욱이 평택당진항 국제여객터미널은 지난 2001년 가건물로 건축된 이후 항로의 추가개설과 여객 및 화물증가에 따라 3차례 증축했음에도 동시접안이 2척에 불과해 운항되는 5개 항로에 대한 선박 이접안 서비스를 제대로 제공하지 못하는 등 증가하는 시설수요를 제대로 수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원유철, 유의동 의원과 공재광 평택시장은 해양수산부, 기획재정부 등 관련부처와 지속적으로 협의하고, 농림축산해양수산위원회 및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과의 면담을 통해 대중국 관문항으로서의 국격 제고 및 대중국 화물과 여객수요 증가로 인한 시설부족 해소 및 이용객 편의제공을 위해 신규 국제여객터미널 조기건설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고 국비 34억 원을 확보했다. 원유철, 유의동 의원은 “평택당진항 국제여객부두 건설은 평택항 한중 열차페리를 통한 황해실크로드 익스프레스 사업을 위해서도 필수적인 사업으로 평택항을 동북아의 新 해양실크로드 거점으로 육성해 중앙아시아와 중국 서부시장을 개척하고, 한중FTA체결에 따른 대중국 물동량 처리를 위해서도 반드시 추진돼야만 하는 사업이다”라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