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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지금부터 준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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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내년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지금부터 준비한다
  • 대구/ 신미정기자
  • 승인 2015.12.02 16: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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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농업기술원은 1일부터 2일까지 양일간 농업인회관에서 ‘2016 새해농업인실용교육 도단위 현장강사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담당할 시군 지도직공무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새롭게 개발된 농업기술, 불량환경 극복기술, 지역의 우수사례 발표 등 다양한 정보교류를 통해 신속하게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을 확산시키기 위한 현장강사 양성과정이다.

 

주요 교육내용은 경북대 이정태 교수의‘새로운 패러다임 등장에 따른 한국농업과 경북농업의 대응전략’이란 특강을 시작으로 6개의 전문과정별 새롭게 변화하는 농업기술 핵심정보를 제공했다.

 

식량작물과정은 기능성 잡곡 생산과 브랜드화 방안과 벼 직파재배, 유지작물 재배, 친환경농산물 생산 등 다양한 기술 위주로 교육했다.

 

과수과정에서는 사과와 포도, 감, 자두 등 경북의 주요 과실에 대한 고품질 안전생산 및 토양환경 관리기술 중심으로 진행됐다.

 

채소과정은 고설 딸기재배 및 주요 채소에 대한 새로운 재배기술을 교육했으며 특히 최근에 이슈화 되고 있는 ICT 융복합사업의 현장이용 사례도 발표돼 교육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축산과정에서는 최신 한우 번식우 사양기술과 사료작물 최대 생산기술, 식용곤충 사육기술을 위주로 교육했다.

 

또한 특·약용작물과정과 6차산업과정은 분야별 사례 중심으로 특·약용작물 육종기술 방안 및 브랜드 개발사례, 6차산업의 유통·마케팅 전략과 디자인 방법, 6차 산업화 우수사례 등 전문가 강의로 진행됐다.

 

박소득 도 농업기술원장은“최근 도내 유입되는 고학력 귀농·귀촌인과 젊은 신규농업인들이 새해농업인실용교육에 많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기존의 전문기술과 지식을 전달하는 교육이 아니라 핵심내용을 팩키지화해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현장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새해농업인실용교육’은 대내외 여건 변화에 따른 새로운 농정시책과 작목별 핵심기술을 농업인에게 확산시키기 위해 매년 새해에 실시되는 농업인 기술교육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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