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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평가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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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 평가회 개최
  • 김윤미기자
  • 승인 2015.12.07 10: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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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구(구청장 정원오) 자원봉사센터는 올해의 전체 활동을 되돌아보며 잘된 점과 아쉬웠던 점을 나누고, 더 발전된 2016년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운영을 위해 8일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날 평가회에는 교육강사 전문봉사단 35명이 참여해 한 해 동안의 활동내용을 담은 동영상을 시청하고, 활동 보고 및 소감 발표 시간을 갖는다. 또한 우수봉사자 5명에게는 구청장의 표창장 수여가 있을 예정이다.

구는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가치를 공감하고 대한민국을 건강하게 바꾸는 시민으로 자라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2007년부터‘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를 운영했다. 매년 1~2월 교육강사 양성과정을 통해 전문봉사단을 육성하고, 강의활동과 평가회를 통해 교육내용을 개발·보급해왔다. 

올해 ‘찾아가는 청소년 자원봉사학교’는 지난 3월 동마중학교를 시작으로 교육강사들이 관내 중·고등학교 13개교에 총 20회 방문해 396학급의 학생들 1만1496명에게 자원봉사의 가치와 활동분야, 봉사자로서의 자세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청소년들의 눈높이에 맞춘 참여형 수업을 진행했다.

교육강사 1기로 그동안 꾸준하게 활동해 온 이미숙 교육강사는 “매 해 학교를 찾아가서 수업을 할 때마다 가슴 설레고, 자원봉사에 대한 교육을 하면서 내 자신이 오히려 힘을 얻고 보람과 뿌듯함도 느낀다”고 말했다. 

정원오 구청장은 “성동구 청소년들의 바른 인성계발과 자원봉사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교육강사 전문봉사단의 앞으로의 활동이 기대된다”며 “어른들이 솔선수범해서 청소년들의 시민의식을 키워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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