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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보장정책 당론으로 채택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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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보장정책 당론으로 채택해야"
  •  김순남기자
  • 승인 2015.12.08 07:2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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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당원들이 개최한 정책토론회에서 이재명 경기 성남시장의 청년배당과 박원순 서울시장의 청년보장정책을 당론으로 채택해야한다는 주장이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새정치민주 서울특별시당 청년위원회가 주최하고, 전국청년위원회 정책기획분과위가 주관한 제3차 청년위원회 정책토론회가 지난 6일 오후 국회에서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대학생 패널로 참석한 한채훈 전국대학생위원회 대변인은 청년배당제를 두고 “이 시대희망을 잃은 N포 세대청년들에게 보내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응원과 격려”라며 “총선과 대선에 임하는 후보라면 청년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가지고 청년배당정책을 실현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강조했다.
 한 대변인은 “당론채택을 위해 당 지도부를 설득하고 당론으로 결정되면 대외적으로 시민들에 정책을 홍보하는 역할에 청년당원들이 적극 참여하자”고 독려했다. 그러면서 새정치민주연합소속 지도부와 국회의원, 지방자치단체장들의 청년문제에 대한 관심을 모으고 이후 청년정책로드맵수립을 위한 TF팀을 꾸리자는 제안을 내놨다.
 서경원 강남구의원도 ‘청년배당제는 청년문제해결을 위한 정책’이라고 동의하면서 “오늘 토론회에서 제안된 청년들의 의견을 공유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인경 청년위원은 새정치민주연합 청년위원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당내 청년위원회 독립성 확립과 온라인 활동강화, 청년위원 수시모집, 청년지도자육성프로그램 공고화 등 다양한 방안을 제시해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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