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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Meter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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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mart Meter로 물관리 패러다임 전환"
  •  대전/ 정은모기자
  • 승인 2015.12.08 07: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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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수자원공사(사장 최계운)은 SK텔레콤와 ‘스마트물관리’ 확산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SWM가 ICT 기술을 활용하여 수원에서 수도꼭지에 이르는 물순환의 전 과정을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이를 통해 수량, 수질, 수압, 누수 등 각 정보를 수집 분석해 물자원의 누수를 막고 효율적인 관리가 가능하다.
 이번 업무 협약 체결을 통해 Smart Meter의 안정적 구축 및 확대, Smart Meter 성능 검증 및 기술 보완, 관제시스템 개발과 운영, 다양한 SWM 사업모델 발굴, 국내외 ICT 분야 협력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Smart Meter란 원격통신을 통해 수용가의 시간대별 사용량을 전송하는 기술로 원격검침 및 유수율 관리 등에 활용된다.
 최근 전세계적으로 기후변화 및 물부족에 따라 물관리의 중요성이 부각돼 우리나라도 주요 수원인 다목적댐 유역의 올해 강우량은 예년의 58%, 저수량은 예년의 63% 수준으로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어, 물자원의 효율적 관리 필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
 K-water의 전문 물관리 기술의 시너지 창출과 SK텔레콤의 앞선 ICT 기술을 통해 더욱 안정적이고 경제성 있는 Smart Meter 기술 확보해 보다 효율적인 물자원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최계운 K-water사장은 “국내 최대 통신사인 SK텔레콤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경제적이고 효율적인 Smart Meter 기술개발과 사업모델 구축에 발판을 마련, SWM 확산을 통해 우리나라 물관리 패러다임을 전환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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