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모금액 11억 9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0.1% 증가 취약계층의 생계비, 난방비 등에 지원
금천구(구청장 차성수)는 내년 2월까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은 동절기 생활이 어려운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저소득 한부모가정, 저소득 독거노인 및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결식아동 등 취약계층이 안전하고 행복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성금과 성품을 모집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난해 모금액은 11억 9000만 원으로 전년대비 20.1% 증가했다. 성금과 성품은 취약계층 18,845 가구에 재활치료비, 생계비, 난방비, 노후한 복지시설 기능보강비 등으로 지원됐다.
구는 올해 모금목표를 전년보다 4000만 원 상향된 12억 3000만 원으로 잡고 자발적인 기부를 통한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구는 따뜻한 겨울나기 특화사업도 운영한다. △소아암 아동세대 생계 지원 사업 △따뜻한 방 만들기 사업 △사랑의 김장나누기 사업 △학업 유지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에게 교육비를 지원하는 ‘10년 씨앗심기 사업’△저소득 아동양육가정의 난방비를 지원하는 ‘훈훈한 산타’ 캠페인 등을 진행하고 있다.
기부를 원하시는 주민은 성금의 경우 성금 접수 계좌(우리은행 015-176590-13-521)로 입금하거나 성품은 구청 복지정책과(☎2627-1364)나 각 동 주민센터에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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