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초등학생들도 스마트폰을 휴대하고 다니는 아이들이 많다.
학부모와 상시 통화도 가능하여 좋은 점도 있지만, 등하굣길에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전화를 주고 받거나 게임을 하면서 도로를 걷게 되면 앞이나 좌우를 잘 살피지 못하여 다른 사람과 부딪히거나 가로수 등 도로변 각종 시설물과 충돌할 수도 있다.
특히 횡단보도 등 도로를 횡단하면서도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5~6학년의 고학년이 대부분이다. 등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근무를 하다보면 이러한 어린이들을 자주 보게 된다
어린이는 어른에 비해 집중력이 강하므로 전화를 하거나 게임을 할 때는 좌우를 살피지도 않을 뿐더러 다가오는 자동차 소리도 잘 듣지 못한다고 한다.
가정과 학교에서는, 보행시 전화통화는 일정한 장소에 멈추어서 하고, 게임은 하지 않도록 반복적이 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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