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교육감 이영우)은 8일부터 9일까지 경주 The-K호텔에서 지역별 추천 초중고 교감 110명을 대상으로 2015년 학교폭력 대책 종합 평가회를 개최한다.
이 평가회는 학교폭력예방 컨설팅, 학교폭력사안처리점검지원단 운영, 학교폭력예방 관리자 연수 등 2015년 경상북도 학교폭력 대책과 관련한 종합 평가를 통해 2016년 학교폭력 종합대책 현장 정착에 활용함이 목적이다.
연수 내용으로는 인문학적 삶을 통한 학교폭력 예방, 학업 중단 및 학교폭력 예방 컨설팅, 어깨동무 운영 우수사례, 꿈·끼 UP을 위한 1만동아리 육성, 학교폭력 관련 법령 이해, 언어문화 개선을 통한 언어폭력 예방 등 학교폭력 대책 평가 및 향후 계획 수립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김성렬 생활지도과장은 “이번 평가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학교폭력 대책의 현장 적용 타당성을 높이고 앞으로 수립될 대책에 현장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는 장을 마련함으로써 현장 밀착형 학교폭력 대책을 수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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