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진선미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과 강동구 현안 논의
상태바
진선미 국회의원, 박원순 서울시장과 강동구 현안 논의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09 22: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지하철 연장 문제 등 현안에 대해 강동구민 목소리 전달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부대표 진선미 국회의원(안전행정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운영위원회)은 지난 7일 오전 강동구에 산적한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박원순 서울시장을 만났다. 

진선미 의원은 박원순 서울시장과 면담주제로 5호선 강일역 출구연장과 9호선 4단계 연장 및 조기 착공, 생활체육시설 확충문제 등을 선정하였다.

진선미 의원은 강일리버파크와 고덕리엔파크 주민들의 진정서와 서명부를 직접 박원순 시장에게 전달하고, 지하철 5호선 강일역사의 출입구 추가 연장의 당위성과 주민들의 요구사항을 전했다. 또 박원순 시장에게 지하철 9호선 4단계 노선의 조기착공이 필요하다고 설명하고, 강일동까지 후보노선을 4단계 연장사업에 편입해 함께 추진할 것을 촉구했다.

또한, 진의원은 생활 체육 시설이 열악한 강동구 현안에 브리핑 하면서 생활체육인들의 숙원사업인 ‘강동 제2구민체육센터’와 ‘샘터공원내 실내배드민턴·족구장 건설’과 관련 서울시 차원의 예산지원을 요청했다.

<진선미 의원>

  

이와 함께 암사선사유적지의 유네스코 등재와 관련해 암사선사유적지의 새로운 콘텐츠 확보 문제와 한강 진입로인 ‘암사초록길’ 준공을 논의하였다. 그리고 정부가 일방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제2경부고속도로의 강동지역 지하화에 대한 강동주민들의 우려의 목소리를 전하였다.

이날 면담은 진선미 의원이 지역 활동을 하며 현장에서 들은 강동주민들의 숙원사업들을 서울시에 건의하고 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효율적으로 민의를 전달하고 내실을 기하기 위해 이정훈 서울시의원(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성임제 강동구의회 의장(서울시 구의장 협의회 회장)이 지역의 대표로서 박원순 서울시장과의 면담에 함께 참석했다.

이날의 면담은 계획된 시간을 훨씬 넘겨 진행되었고, 박원순 시장도 진선미 의원과 이정훈 시의원, 성임제 의장의 의견을 경청하고 현안들에 대해 실무진께 면밀한 검토를 지시했다.

진선미 의원은 “오늘 박원순 시장과의 면담은 지역의 숙원사업과 주민의 요구사항을 관철해 나가는 시작일 뿐이며, 앞으로도 서울시와 정부를 지속적으로 만나 설득하면서 현안들을 해소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