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이기우 원장)은 10일 대전 호텔ICC에서 2015년 한 해 동안의 패밀리기업 지원성과를 나누고 연구원과 기업 임직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제2회 KIER 에너지한가족 파트너십 Day’를 개최한다.
　연구원은 에너지닥터 중소기업 멘토링사업, 강소기업육성지원사업, 시작품제작지원사업 등 다양한 기술지원사업을 통해 중소기업 애로기술 해결에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있으며 무상/저가유상 기술나눔, 사업화 유망 에너지기술 컨퍼런스 등 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특히 올 한 해 ‘에너지닥터’를 통해 전국 197개의 중소·중견기업에 기술자문, 연구기획 지원, 정보제공 등 멘토링을 지원했으며 기업은 이를 기반으로 상용화 R&BD 등 다양한 후속사업에 참여할 수 있기 때문에 기업 운영 및 경쟁력 제고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고 있다.
　이번 에너지한가족 파트너십 Day는 그 동안의 중소중견기업 지원활동들을 점검하고 그 성과를 같이 공유하고자 하는 자리로 3건의 우수 중소기업 지원 사례 발표 및 포상, 우수 패밀리기업 선정, 2016년 중소·중견기업 지원사업 안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기우 원장은 “우리 연구원은 출연연의 중소중견기업 R&D 전진기지화를 위해 ‘에너지닥터’ 사업 등 다양한 지원업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조경제의 주역인 중소기업의 성장과 매출증대를 견인하고자 노력해왔다”며 “이번 에너지한가족 파트너십 Day는 올 한 해 동안 연구원과 기업이 협력해 이룬 결실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성과발표회에서 미래부, 국가과학기술연구회 등 정부기관 소속 중소기업지원 전문가와 중소기업 지원사업 참가기업 대표자 등 200여 명이 참석, 기업 간 협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눌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