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애)은 11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전 중학교의 교장, 교감, 자유학기제 업무담당자 및 운영위원장 등을 대상으로 2015. 자유학기제 희망학교 운영 성과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번 성과발표회는 의령교육지원청에서 2015년 한 해 동안 관내 전 중학교가 운영해 왔던 희망학교의 우수 사례를 공유하고, 결과에 대한 반성을 통하여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여 2016년 교육 계획에 반영함으로써 2016년 자유학기제의 전면 시행에 대비하기 위하여 개최한 행사였다.
특히 발표회 끝부분에 진행된 자유 토의에서, 참석자들 대부분이 교원들의 교수학습 개선을 위한 연수,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는 체험처 발굴을 위한 교육지원청의 노력과, 소규모 농촌지역으로 진로교육 환경이 열악함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이면서도 다양한 진로직업체험을 실시하기 위한 학교의 노력들이 인상적이었다고 했다.
김영애 교육장은, “오늘 행사는 각 학교의 우수사례를 서로 벤치마킹하고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함께 고민하여, 2016년에는 모든 학교가 시행착오 없이 자유학기제를 운영할 수 있게 된 의미있는 자리였다.”고 하였으며, 2016년에도 서로 소통할 수 있게 이런 기회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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