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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민선5기 현장행정 점검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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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성남시장, 민선5기 현장행정 점검 마무리
  • 김순남기자
  • 승인 2014.05.13 06: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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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남시는 5월을 안전사고예방과 교육의 달로 정하고 행정력을 집중하는 가운데 이재명 시장은 민선5기 시민생활과 직결된 공공시설과 재난 취약지 마무리 점검에 나섰다.12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현장행정은 시민안전과 직결된 중요공공시설 근무자들의 안전관리의식강화와 사고발생 시 위기대응능력을 높이기 위해 실시됐다는 것. 첫 번째 일정은 하루 39만톤의 생활하수를 처리하는 성남수질복원센터를 방문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재명 시장은 하수정화를 담당한 직원들에 시설물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성남시는 하수처리악취를 줄이기 위해 2012년 10월부터 하수처리장 총인처리시설 공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현재 67%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오는 10월 처리시설이 준공되면 2.0ppm이던 '인'수치가 0.5ppm으로 낮아져 수질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이 시장이 두 번째로 방문한 곳은 중원구 상대원에 있는 환경에너지시설이다.이곳은 매일 시민들이 배출하는 450톤의 생활쓰레기와 하수슬러지 100톤을 소각 처리하고 곳이다.지난해 12월 성남시환경에너지시설의 다이옥신 배출량은 법적기준치인 0.1ng보다 현저히 낮은 0.001ng으로 측정됐다. 성남시는 1998년 가동을 시작해 16년째 운영 중인 소각장시설이 노후돼 유지비용이 증가하고, 안전성문제가 대두되자 환경부와 협의를 거쳐 대체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쓰레기소각시설 점검을 마친 이재명 시장은 곧 이어 훼손면적이 9,568㎡에 달해 지난해 대형수해가 발생한 복정동 산26-1 임야 훼손지를 둘러보고, 여름철 집중호우로 토사가 유출될 수 있는 법면과 배수로정비 등 사전조치를 철저히 하도록 지시했다. 마지막으로 수정구 환경관리원대기실을 방문해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고 있는 환경관리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이 시장은 민선5기 마지막까지 시민안전을 위한 현장행보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였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12일 오전 확대간부회의를 주재하면서 공공시설물 안전점검결과 및 매뉴얼실행계획을 보고받고 2014년 재정균형집행 추진상황 등을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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