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당진시가 추진하고 있는 당진화력 온배수 열 활용 시설단지 조성사업이 수익률과 경제성 측면에서 매우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시는 소회의실에서 지난 6월 착수한 당진화력 온배수 열 활용 시설단지 조성을 위한 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보고회에 따를 경우 온배수열을 활용한 시설단지 조성사업으로 첨단유리온실을 구축할 경우 경제성 확보는 물론 농가의 소득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 영농법인의 첨단유리온실 사업에 대한 비용편익분석(B/C) 결과 역시 1.5 이상으로 경제성이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에 따라 시는 지난 5월 농림축산식품부 폐열활용 에너지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하는 온배수열 활용 시설단지 조성사업에 한층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특히 ▲수도권 및 수출을 위한 당진항과의 물류접근성 유리 ▲중국시장 개방 시 수출 최적 입지조건 ▲기반시설 설치 및 사용용이 등의 강점을 최대한 활용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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