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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 양천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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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 양천갑 국회의원 출마선언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15 16: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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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재 전 제주도 서울본부장이 15일 서울 양천구 목동 선거사무소에서 새누리당 양천갑 국회의원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의 보좌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이 전 본부장은 그 동안 청와대 행정관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정책보좌관 등을 거치며 원 지사의 최측근으로 함께해왔다. 

특히 이번에 출마하는 양천갑 지역은 원희룡 지사가 16대부터 18대 국회까지 3선을 했던 곳으로, 원 지사와 함께 오랜 기간 이 지역의 현안을 처리해왔던 이 전 본부장은 강한 자신감을 보이고 있다.

이날 출마선언문에서 이기재 전 본부장은 ‘역대 최악의 무능 국회’라는 성적표를 받는 19대 국회의원들이 반성하거나 책임지는 사람 하나 없이 대거 다시 출마해서 지지해달라는 모습을 비판하면서,  “원희룡 지사와 함께 정치개혁을 고민하고 실천해온 만큼, 원 지사의 뒤를 이어 낡은 정치를 쇄신하고 새로운 정치의 제도적 틀을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또한 양천의 주요 현안으로 목 2·3·4동과 목동아파트의 재개발·재건축, 그리고 교육 인프라 부족 등을 지적하며 향후 양천의 미래 50년을 내다보는 종합적인 개발 계획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 이기재 전 본부장은 “신도시 및 주변지역에 대한 도시재정비 특별법을 1호 법안으로 제정해 양천이 처한 재개발‧재건축 문제를 종합적으로 풀고, 교육특구가 새로운 도시의 컨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이 전 본부장은 “해야 할 일이 많은 양천갑의 주민들이 ‘준비된 젊은 일꾼’을 원하고 있다”면서 “국회, 청와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에서 실무를 책임지는 역할을 해왔고, 누구보다 열정적으로 일할 수 있는 젊은 나이이며, 마지막으로 도시전문가로서 양천의 종합적 도시 계획을 가장 잘 만들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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