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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K-STAR ROAD’ 3차 조성 제막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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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 ‘K-STAR ROAD’ 3차 조성 제막식 개최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16 12: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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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21일 한류스타거리 3차 조성 사업을 기념하는 ‘K-STAR ROAD 상징물 제막식 ’을 연다고 16일 밝혔다. 

‘K-STAR ROAD’ 3차 조성 사업 제막식은 압구정동에 위치한 갤러리아 백화점 앞 광장에서 진행되며 신연희 구청장을 비롯한 강남구 지역주민 대표는 물론, 방탄소년단, 카라 등 이번 3차조성 사업에 참여한 유명 한류스타가 참석해 자리를 빛낸다. 더불어, 강남구에서 운영하는 스타기부사업으로 G플러스 스타존 쌀(7톤) 기부 전달식도 함께 진행해 이웃돕기 사랑을 실천할 예정이다.

이번 3차 조성사업은 지난 3월에 진행된 K-STAR ROAD 2차 조성 사업에 이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가 추가됐다.

지난 3월에 준공된 2차 조성사업에 이어 청담동 패션거리 일대 1km 구간에‘AOA’,‘방탄소년단’,‘B1A4’,‘빅스’,‘인피니트’,‘카라’,‘블락비’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를 상징하는 ‘강남돌(GangnamDol)’ 7개를 추가로 설치했다. 2차 조성 때와 마찬가지로 아트디자이너(듀코비)와 연예기획사와의 컬래버레이션으로 한류스타의 상징 로고와 특징을 살려서 제작됐다.

구는 올해 2월에 이미 소녀시대, 엑소, 씨엔블루, FT아일랜드 등 케이팝 스타 10팀의 아트토이를 갤러리아 백화점에서부터 SM엔터테인먼트 사옥까지 약 400미터 구간에 설치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바 있으며, 이 곳을 방문하는 한류 팬들로부터 꾸준한 관심과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터이다.

이로써, 압구정로 K-Star Road의 아트토이는 올해 3월에 설치된 강남구를 상징하는 ‘대표 강남돌’을 비롯해 모두 18개가 된다. 구는 올해 초부터 꾸준한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아트토이를 강남돌로 이름 짓고 깜찍한 사이즈의 미니어처로 제작해 관광기념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팝업스토어 형태의 ‘강남돌HAUS’에서는 강남돌 미니어처를 관광기념품으로 판매하게 된다. 구는 ‘강남돌 HAUS’를 통해 한류스타거리 내 거점공간을 마련하고, 한류스타와 팬 사이의 활발한 소통을 이루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강남돌 HAUS’옆에 키오스크를 설치해 강남돌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게 되는데, 한류스타 추천 맛집, 스타의 사진 및 뮤직비디오 등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관련 정보들은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다양한 언어로 지원돼 전 세계 한류 팬들이 쉽고 즐겁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강남구는 한국을 대표하는 엔터테인먼트사가 대거 밀집해 있는 청담동 골목길에 특이한 이정표와 안내지도를 설치해 K-STAR ROAD를 찾는 관광객들이 기획사를 비롯한 음식점 등의 위치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고‘K-STAR ROAD’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청담동 골목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변화를 거듭하며 세 번 째로 마련한 이번 ‘K-STAR ROAD’는 우리나라의 자랑스러운 한류 문화콘텐츠를 매개체로 강남구를 찾는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구는 꾸준히 K-STAR ROAD를 통해 강남구를 전 세계에 널리 알려 2018년에는 천만 관광객 유치를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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