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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으로 탄소포인트제 확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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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공동주택으로 탄소포인트제 확대 실시
  • 구미/류희철기자
  • 승인 2015.12.16 15: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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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시장 남유진)는 지난. 16(수) 11:00 구미시 탄소제로 교육관에서 150세대이상 아파트 150개소의 입주자 대표회장 및 관리소장 등 관계자를 대상으로 탄소포인트제 확대에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는 탄소포인트제 참여대상이 기존 개별 가정에서 공동주택 단지별로 확대됨에 따라

탄소포인트제 운영현황 및 확대 추진 배경,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 가입 안내, 평가절차

및 인센티브에 관한 설명 순으로 진행됐다.

 

새로 도입되는 공동주택 탄소포인트제의 가입대상은 15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이며,

가입방법에는 탄소포인트제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가까운

읍·면사무소·동 주민센터에 방문 또는 시청 환경안전과로 방문 또는 팩스(480-5259)신청

등이 있다.

 

가입주체는 입주자 대표회장, 관리사무소 등 대표자이며 가입 신청 시에는 아파트 기본

정보 및 사업자번호, 전기 고객번호(대표, 가로등, 산업용), 세대수 등이 필요하다.

 

이에 따라 2016년도 6월까지 가입 신청한 아파트 단지에 대해서는 1년 동안(2016. 7 ~

2017. 6)의 전년도 대비 전기 사용량 절감률, 개별 탄소포인트제 참여율, 시책 참여도

등을 기준으로 1·2단계별 평가를 실시한다.

 

전기 절감률이 8%이상이 되어야 1단계 선정대상이 되고, 그 중에서 종합평가 후 상위

30%단지에는 최대 1,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아파트 공용계좌로 지급할 계획이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최윤구 복지환경국장은 “2009년 부터 시행한 탄소포인트제

운영으로 온실가스 감축량은 17,375톤으로 이는 30년생 소나무 347만 그루를 식재한 효

과다”라며 “이제는 참여대상이 공동주택 단지별로 확대된 만큼, 다량의 온실가스 절감

으로 녹색도시 구미 건설에 큰 보탬이 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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