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영월군은 농업인 소득보전을 위한 농업 직불사업에 대한 직불금 26억 3600만 원을 이달 중 지급 완료할 계획이라고 16일 밝혔다.
　지급대상은 쌀농업, 밭농업, 조건불리지역, 친환경농업, FTA피해보전 등 5개 농업 직불사업에 농업경영체 등록을 한 농업인 및 법인으로, 신청에 의해 확정된 5776 농가 5643ha이다.
　농업 생산성이 낮고 정주 여건이 불리한 조건불리지역 직불제가 1964 농가에 10778ha, 8억 8000만 원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쌀농업직불제 1150 농가 829ha 8억 3500만 원, 밭농업직불제 1788 농가 2424ha 5억 2200만 원, FTA피해보전직불제 741 농가 513ha 3억 1300만 원, 친환경농업직불제 133 농가 99ha 8600만 원 순이었다.
　특히 자유무역협정 이행으로 가격하락 피해를 본 대두와 감자, 고구마에 대해 일정부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