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순창군이 에너지 자립화에 시동을 걸었다.
군은 16일 2013년부터 3년간 추진한 금판마을 에너지자립 썬시티 조성사업을 완공했다고 밝혔다.
에너지 관련 사업 이외에도 마을 경관개선을 위해 가로수 식재, 슬레이트 지붕개량, 마을 쉼터 조성, 전통 담장 설치 등의 사업도 함께 진행해 마을의 전체적인 생활환경 개선에도 힘썼다.
금판마을 에너지자립 썬시티 조성사업은 군이 신재생에너지 보급 및 주택 단열보강 등을 통해 쾌적한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다. 지난 2013년 농림축산식품부 일반농산어촌개발 지역창의 아이디어 공모사업에 선정돼 추진됐으며 총사업비 5억 6000만 원이 투자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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