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고성군은 겨울철 폭설·한파로 인한 재난발생 대비, 비상 체계 를 구축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먼저 독거노인 등 어르신 보호대책으로 내년 2월말까지 생활고와 소외감 줄이기 및 복지자원 발굴을 연계한 겨울나기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 비상연락망 구축으로 신속한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독거노인 가구 사전점검을 통해 응급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처하며 폭설·한파 피해발생 시 읍·면 경로당 과 마을회관을 임시대피소로 지정하고 노인돌봄서비스 수행 기관의 수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또 노인돌보미 사전 교육을 통해 지원 대상 노인들에게 대설·한파 대처 행동요령을 전달하며 응급상황 시 신속하게 도움 받을 수 있는 연락처와 병원후송 조치체계를 갖춘다.
이와 함께 대설 특보 시 고립지역 결식방지 및 난방용품 지원과 폭설·한파 대비 요령 포스터 배포 등 동절기 취약 독거노인의 지속적 보호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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