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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마케팅 기법 핵심기술로 '산지유통 활성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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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마케팅 기법 핵심기술로 '산지유통 활성화'
  • 예산/ 이춘택기자
  • 승인 2015.12.18 0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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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남 예산군은 쪽파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16년도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의 하나로 고품질 쪽파 공선출하조직을 육성한다고 17일 밝혔다.
 농협 공선출하회는 공동선별, 공동계산, 전속 출하조직의 약칭으로 조합과 농가 간 출하계약에 의해 계열화된 회원제로 운영되며 생산단계부터 판매까지 조합이 중심이 돼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계산 실천을 의무화하고 있는 전문화된 조직이다.
 군은 산지유통활성화사업 활성화를 위해 농협 공선출하회조직 조직 및 육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17일 지돈가 회의실에서 참여를 희망하는 120여 개 농가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예산농협이 주관한 이날 교육에는 농협중앙회 산지유통부 안재경 팀장의 ‘농산물 유통환경 변화에 따른 농산물 마케팅 전략’ 그리고 나종대 품질관리국장의 ‘재배 매뉴얼을 통한 농업인 조직화교육’ 등 유통변화를 선도할 수 있는 마케팅 기법과 고품질 쪽파 재배 및 품질관리 핵심기술에 관한 교육이 진행됐다.
 군은 올해 예산농협 대추방울토마토, 신양농협 수박, 신암농협 흑미수박에 대한 공선출하조직을 육성했으며 내년도에는 예산농협 쪽파, 오가농협 배, 딸기 등 다양한 품목의 공선출하조직을 추가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산지유통활성화사업의 주축이 될 공선출하조직을 대상으로 올해 개발한 군 공동브랜드 ‘예가정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으며 포장재지원사업비를 비롯해 7개 사업 6억 20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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