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구청장 이해식) 드림스타트가 겨울방학을 맞이하여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탁구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탁구교실은 겨울철, 소외될 수 있는 아이들이 건강관리(비만, 저체력)를 할 수 있도록 실시되는 것으로 12월 21일부터 시작하여 2016년 2월 17일까지 매주 월·수, 초등학교 3학년~6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한다.
아이들은 탁구교실에서 활동능력 향상 뿐 아니라 또래 친구들과 소통하고, 신체적 에너지를 발산하면서 스트레스를 감소시켜 마음과 몸의 건강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강동드림스타트는 12월 8일부터 “겨울방학 기초영어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1월 28일까지 운영되는 이번 영어교실은 저학년(2-3학년), 고학년(4-5학년), 중학교 예비반(6학년) 3개 반으로 나누어 각 주 2회(화·목) 운영된다.
아이들은 영어교실에서 학년별 교육부가 지정한 초등 필수 영어단어를 익히고, 게임과 그룹활동을 통해 영어로 대화할 수 있도록 반복적으로 학습한다. 교육시작 시 실시한 레벨테스트를 종료시점의 레벨테스트와 비교하여 개인별 학습 향상도도 체크하고, 그에 따른 맞춤형 피드백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강동구는 2013년 1월부터 취약계층 밀집동인 4개동의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한부모가족, 차상위계층의 아동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건강·정서·가족·학습지원과 관련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시행해 왔으며 현재 10개동 아동을 대상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시행 중이며, 2016년부터는 강동구 18개 전 동으로 확대된다.
이해식 강동구청장은 “2013년 설립된 강동드림스타트가 지역사회의 중추적인 아동복지 기관으로서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이번 개설되는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통해 취약계층 아이들이 보다 더 즐거운 겨울방학을 보냈으면 하는 바람이다. 앞으로 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하늘아래 모든 아이가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의: 강동드림스타트 ☎3425-58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