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15 소통과 공감의 인문학 콘서트 개최
상태바
논산계룡교육지원청, 2015 소통과 공감의 인문학 콘서트 개최
  • 논산/박석하기자
  • 승인 2015.12.20 15:5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교육장 오광식)은 지난 17일 논산시종합사회복지관 3층 대강당에서 관내 초·중·고 학부모와 교원 300여명을 대상으로 인문학 강좌를 통한 자녀교육 역량 강화 지원을 위한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날 연수에 앞서 노성초등학교 4학년 윤해왕 학생과 어머니가 출연하여 모자가 함께 동시를 낭송하며 따뜻한 소통의 장면을 보여줬다. 강정숙 학부모는 자녀와 함께하는 소중한 추억을 간직하고자 출연하게 되었다고 하며, 평소 가정에서 가족이 함께 실천하던 모습을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중앙초등학교 5학년‘독서 NIE 인문독서 동아리-다빛나’팀이 출연해 평소 실천한 독서활동의 모습을 공개했다.

학생들은 상기된 얼굴로 준비한‘징비록’에 대한 내용과 소감을 자신있게 발표하며 학부모와 선생님들에게 흐뭇한 시간을 선사했다.

‘인문학은 밥이다’와‘엄마 인문학’의 저자인 김경집 인문학자를 초청해‘인문학 강좌를 통한 학부모 및 교원의 학생교육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를 진행했다.

김 강사는 인문학을 통해 21세기 변화하는 미래사회의 방향을 설명했다. 이는 학부모에게는 자녀교육 역량을, 교원에게는 인문학적 소양을 기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또 행복한 책읽기 속의 유익함을 함께 공감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논산계룡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참석한 학부모와 교원에게 제공된 연수교재를 통해“겨울방학 동안 자녀와 함께 소통하며 독서활동을 이어나갈 것”을 당부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