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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신연희 강남구청장, 세계속의 명품도시 품격있는 강남건설에 열정 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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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신연희 강남구청장, 세계속의 명품도시 품격있는 강남건설에 열정 쏟아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24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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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연희 강남구청장

민선5기에 이어 민선 6기 강남구청장으로 당선돼 세계 속의 명품도시, 품격있는 강남구 건설에 열정을 쏟고 있는 신연희 구청장의 2015년 행정성과를 살펴본다.

신구청장은 강남구를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뛰어 넘어 세계 유수 도시들과의 경쟁에서도 경쟁력이 뛰어난 도시로 만들겠다는 신념으로 구정을 펼쳐 종합경쟁력 1위를 차지했으며, ▲국민안전처의 재난대응수칙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인정돼 대통령 표창을 받았고, 의료관광정책을 꾸준하게 펼쳐 ▲대한민국 글로벌 의료서비스 대상(의료관광인프라 지방자치 단체 부문)을 수상했다.

또한 ▲에코마일리지 실적평가 우수상(서울시평가) ▲민선6기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실천 계획서 평가 최우수구(한국매니페스토 실천본부)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종합 평가 우수기관 ▲서울시 체납시세징수 실적 평가 최우수구 ▲제17회 인공지반녹화 부문에서 최우수구 ▲적십자 회비모금 유공 우수자치구로 선정돼 대한적십자사 총재로부터 표창을 받았다.

이밖에도 ▲사업으뜸이 주민참여형 깨끗한 서울가꾸기 사업 우수기관 선정 ▲양재천을 친환경 자연 하천으로 가꿔 내외국인들이 즐겨찾는 휴식공간으로 만들어 서울시 미래유산으로 뽑히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며 한 해를 마무리 했다.

특히 신연희 강남구청장은 “구 한전부지의 공공기여금이 57만 강남구민의 이익에 부합하고 강남구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쓰여야 한다”며 서울시 정책을 반대하며 끈질긴 노력을 기울여 왔다.

신 구청장은 “국토부가 영동대로 지하공간을 통합개발하겠다”고 발표할 수 있도록 하는데도 일익을 담당하는데 총력을 경주해왔다.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지하철 2호선 삼성역과 9호선 봉은사역 사이 영동대로(길이 약 630m, 폭 약 75m) 지하공간에는 △국가철도사업인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 KTX 의정부 연장노선 △서울시가 계획한 위례~신사 도시철도가 계획되어 있으며, 철도역사와 연계한 환승센터, 주차장, 상업시설 등을 배치하는 도시개발 사업을 서울시와 강남구가 계획 중에 있다. 

개별 사업들이 각각 추진될 경우 반복된 굴착으로 인한 교통불편 가중 등의 문제점이 예상되어 서울시와 강남구에서 영동대로 통합개발을 건의했으며, 국토부는 통합개발의 필요성을 감안해 지난 7월부터 관계기관(국토부, 서울시, 경기도, 강남구, 철도시설공단) 특별팀(TF)을 구성해 통합개발의 방법, 시기, 주체 등에 논의했다.

국토부는 기존의 실무특별팀(과장급)은 논의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해 관계기관 협의를 통해 국장급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격상하기로 했다.

협의체 회의를 통해 삼성~동탄 광역급행철도의 오는 2021년 적기개통과 통합개발 사업비 조달방안, 기관 간 이견 조율 등 영동대로 지하공간의 체계적이고 조화로운 추진방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한 것이다. 

신구청장은 “영동대로 일대를 전시컨벤션, 국제업무 및 문화관광이 결합된 세계적인 MICE산업 복합단지로 육성,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창조경제도시’로 동북아 글로벌 비즈니스 거점도시로의 도약하는 초석을 다지는 등 국제도시 강남의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생태하천복원 효시...서울의 미래유산 양재천=양재천은 관악산, 청계산에서 시작해 과천시와 서초구, 강남구 대치동을 지나 탄천으로 유입되는 하천으로 △지난 1963년 이후에는 축대와 호안공사 위주로 △1970년대는 개포 토지구획정리사업과 함께 저수로 정비, 콘크리트 제방 축조 등 주로 홍수조절 기능과 하천부지 이용에만 관심이 있어 갈수록 하천 주변은 쓰레기가 쌓이고 수질이 악화되어 생태계가 파괴되고 있었다.

이에 구는 1995년 초 하천 정비를 위한 양재천 공원화 사업을 계획하고 전문가 자문회의, 주민공청회 등을 통해 자연형 하천 복원에 들어갔고 사업 추진 중에는 각계각층의 반대 여론에 시달리기도 했지만 ‘자연이 살아야 사람이 산다.’는 신념 아래 주민을 설득하고 하천 복원에 꾸준히 노력한 결과, 현재의 자연과 사람이 공존하는 양재천으로 거듭났다. 이제는 수많은 지방자치단체의 하천복원 사업의 롤모델이 되어 전국으로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또 주민 기증으로 단장된 양재천의 벚꽃길은 양재천의 자랑이며 기증자들의 이름표를 만들어 나무에 달아 고마움과 정을 잊지 않고 가족·연인·친구와의 데이트 코스로도 사랑을 받아 서울시민 모두가 즐겨 찾는 휴식 공간으로 자리매김 했다.

그결과, 지난해 10월 안전행정부, 국토교통부, 환경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 아래 (사)한국조경학회가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 조경대상 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올 해 6월에는 생태하천 양재천 체험 프로젝트가 환경부의 ‘환경교육 프로그램’ 인증을 받아 양재천이 명실공히 대한민국 최고의 친환경 생태하천으로 거듭났다. 

 

 

◆‘싸이도 온다’ 카운트다운 행사=강남구에서는 2015년 마지막 밤을 장식하고 2016년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친다. 

오는 31일까지 영동대로와 강남대로에 설치된 약 80개의 초대형 ‘Wish ball’에 구민들의 새해소망을 담아 새해시작과 함께 하늘로 띄워 보내는 행사를 연다. 또 2015년 마지막 밤 9시부터 영동대로 대형무대에서 유명 뮤지션들의 축하 콘서트가 열리는데, 가수 싸이가 무료 공연을 펼칠 예정이어서 세계 관심이 뜨겁다.

아울러 대모산에서는 새해 해맞이 행사를 개최한다. 대모산 입구 자연학습장에서 오전 6시 30분까지 모여 대모산 정상으로 올라 새해 첫 해를 볼 수 있다. 이날 대북 타고식을 시작으로 연하장쓰기, ‘희망의 나라’ 합창, 축하박스 세리머니 등 다양한 행사가 펼쳐질 전망이다.

신연희 구청장은 “丙申年 새해에는 강남구를 가장 빛나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테헤란로 일대를 ‘스타트업 창조경제 벨트’로 조성해 오는 2017년까지 6000명 이상의 우수인력 유입과 매년 2000명 이상의 신규 고용창출효과를 창출할 것이며, 선진안전문화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범죄 제로화를 선언하고, 노후아파트 54개 단지 4만 721세대에 대한 재건축 가속화와 복지재단 기금 확대와 취약계층 자립 지원, 사통팔달 서울교통의 메카 등 강남을 세계적 도시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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