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대학교(총장 정창주)는 작업치료과 3학년 재학생들이 올해 작업치료사 국가시험에서 100%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윤미 학과장은 학과 특징으로 “학생들이 재학 중에 아동미술심리상담사, 인지활동지도사와 같은 민간자격증을 함께 취득시켜 작업치료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 학과장은 “특히 올해 입시부터 학사학위과정인 전공심화과정을 개설했다”며 “대구·경북지역 작업치료사의 실무적 역량을 한층 심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1월20일까지 모집 중인 학사학위과정 작업치료학과는 작업치료 동일 계열의 전문대학 이상의 학력 소지자를 대상으로 한다.
작업치료사는 신체 손상이나 질병, 심리·정신 질환, 발달 및 학습장애 등으로 제한된 생활을 하는 개인의 전문적 재활치료와 독립성을 높여 환경에 적응하게 하는 보건재활 전문인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