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최근 청라면 음현리 은고개 마을에서 ‘깨끗한 마을가꾸기 우수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시에서 추진한 ‘제1회 깨끗한 마을가꾸기 우수마을’ 대회에서 최우수 마을로 선정돼 현판식을 갖게 됐다.
청라면 음현리 은고개 마을은 산간오지로 농토가 부족하고 접근성이 취약할 뿐 아니라 노인 인구가 많은 생활 여건이 어려움에도 마을의 잠재 재산인 공동체의 화합과 단결로 깨끗한 마을가꾸기, 뽕나무 공동생산단지 조성, 주민교육, 선진지 견학, 공동급식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쳐오고 있다.
특히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매월 2회 이상 마을 대청소를 실시하고 미소·친절·청결 범시민 운동 등에 적극 참여하는 등 깨끗한 마을 만들기에서 두각을 보여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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