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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달군 10대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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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을 달군 10대 뉴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5.12.30 09:5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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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올 한해를 마감하며 주요 정책과 현안사업 등 10대 굿 뉴스를 선정했다.

2015년 강남구를 뜨겁게 달군 최고의 뉴스는 영동대로 지하공간 통합개발 확정 소식으로 서울시의 국제교류복합지구 잠실종합운동장을 포함한 지구단위계획구역 확대 결정(변경)고시로 구룡마을 개발방식 이후 또 한 번 정책적 갈등을 보인 힘든 여정이었지만 주민서명, 호소문 발표, 변전소 허가 등 꾸준한 노력 끝에 지난달 25일 국토교통부가 통합개발을 추진해 향후 영동대로는 대한민국 경제발전의 기폭제와 글로벌 비즈니스의 중심지가 될 예정이다.

이어 2위는 수서동 727번지 행복주택 건립으로 행복주택의 취지는 공감하나 향후 KTX 역세권 개발 등으로 인한 교통량과 주변 여건을 전혀 고려하지 않고 호가 천억을 상회하는 천여 평의 토지(3.3㎡당 약 1억)에 1가구당 약 23억 소요되는 행복주택 44가구 건립은 선정부지의 부적정함과 토지의 효율성과 경제성에 크게 어긋난 무분별한 정책으로 구는 서울시 기자 현장투어를 통해 이를 알림으로써 각 언론기관의 주목을 받았다.

3위는 지난해 3월 국내·외 한류팬과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K-Star ROAD’를 조성해 대한민국의 명소로 만들어 천만 관광객 시대를 연다는 구의 목표아래 청담동 갤러리아 백화점을 시작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한류스타 아트토이(Art Toy)를 만들어 보는 이들의 즐거움과 스타를 찾는 재미를 더해 준 ‘강남돌(GangnamDol)’로 ‘강남’과 한류 아이돌(Idol), 인형(Doll)의 의미를 담아‘로 새로운 한류관광의 아이콘과 명소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다.

이밖에도 ▲4위 강남구 통상촉진단의 역대 최고의 성과 ▲5위 ‘국가안보를 견인하는 강남’을 만들기 위해 안보현장 견학, 안보 강연, 국군장병 위문 등 각종 안보활동 ▲6위 지난 6월 전 국민을 공포와 불안감에 휩싸이게 했던 강남구 보건소의 밤낮 없는 메르스 대처 ▲7위는 투명한 세무행정 구현과 공평과세를 위한 세원 발굴을 위해 해산법인 탈루 지방세 추징, 체납징수 전담반 운영, 고액체납자 리스보증금 압류 등으로 탈루된 세원 21억 5000여만 원의 재산세를 발굴해 건전한 재정에 기여한 이야기다.

▲8위는 사교육 사냥에 나선 ‘강남인강’ ▲9위는 지난 2012년 7월 ‘불법·퇴폐행위와의 전쟁’ ▲10위는 지난해 4월 SETEC 부지를 업무, 비즈니스, 숙박기능 등을 도입해 산업전시 및 실무형 비즈니스 복합공간으로 조성한다는 서울시 ‘코엑스~잠실운동장 일대 종합발전계획’과 달리 SETEC 부지 내 가설건축물을 지어 전람회장 용도를 무시하고 15억여 원의 예산을 들여 제2시민청 건립을 추진하는 서울시의 또 다른 정책을 꼬집는 보도로 평가를 받고 있다.

  

신연희 구청장은 “올 한해도 구정소식에 관심을 가져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리며 다가오는 새해에도 세계 선진일류도시 강남을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주민에게 활기차고 건강한 소식을 전해 드릴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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