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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구민 주도로 건강하고 품격있는 '행복강동' 건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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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특집] "구민 주도로 건강하고 품격있는 '행복강동' 건설한다"
  • 박창복기자
  • 승인 2016.01.05 07: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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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해식 강동구청장, 새해 설계

‘사람이 아름다운 강동 건설’을 구정 슬로건으로 내걸고 구민행복 실현과 강동발전에 열정을 쏟고 있는 이해식 강동구청장의 구정구현과 새해 구정방향에 관해 들어봤다.

● 2015년 성과와 새해 구정 방향= ‘지속가능 행복도시 강동’이라는 비전을 갖고 2015년 전 직원과 함께 뛴 결과 좋은 성과를 거뒀다.
특히 전국 지방자치단체들에게 최고의 영예라 할 수 있는 ‘제7회 다산목민대상’ 대통령상 수상, 제2회 Poter Prize for Excellence in CSV(Creating Shared Value) 프로세스 공공부문 2년 연속 수상,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Energy Globe Award) 국제상 수상, 대한민국 친환경 대상 공공부문 5년 연속 수상, 강동선사문화축제 피너클 어워드 수상 뿐 아니라 서울시 인센티브 사업 13개분야에서 전 부문을 수상해 자치구 1위를 하는 등 풍성한 열매를 거둬 보람을 느낀다. 대표 브랜드 사업인 도시농업 분야는 직거래 매장뿐 아니라 야외 장터 등을 운영해 로컬푸드 활성화를 확대하고 있으며, 민선6기 핵심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지구계획 변경을 위한 공공주택 통합심의를 통과해 드디어 내년 상반기 용지 공급을 추진할 계획이다.
‘1가구 1발전’ 에너지 프로슈밍(Prosuming)도 구민들의 적극적 참여로 절전소 운영을 25개소로 확대했으며, 공공기관 태양광 발전시설 26개소(375kw) 설치 등 에너지 자립도시를 향해 순항 중이다.
새해는 이러한 주요 사업들을 더욱 발전시켜 갈 뿐 아니라, 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로서 ‘모든정책 내 건강’ 실현을 위해 노력, 주민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하는데 초점을 맞추겠다.

● 새해 가장 역점을 두고 있는 사업=강동구 최대의 개발 프로젝트로 추진하고 있는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는 첨단업무단지의 약 5배인 23만4523㎡ 규모로 앞으로 기업 유치를 위한 비즈니스/R&D Zone, 복합쇼핑·유통시설 및 관광객을 위한 호텔을 유치할 수 있는 유통/상업 Zone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 이케아 및 대형 복합쇼핑몰 등을 유치해 일자리창출을 이루고, 연 1000만 명 이상의 외부고객을 끌어들여 동남권 경제 중심지가 될 수 있도록 매력적인 공간으로 조성할 것이다.
특히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전체의 성공을 이끌기 위해 선도기업(Leading Company)을 유치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여러 유망기업들이 현재 입주의향서를 제출한 상태이며 이케아도 입주의향을 보였다.
강동구는 이케아가 지역 주민을 위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 유치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이케아와 ‘상생발전 MOU’를 체결해 중소상인과의 상생협력 발전 방안 마련에 적극 참여한다는 내용과 직원 채용 시 강동구민 우선 채용 등을 협약에 담아 상생발전을 위한 기초를 다졌으며, 2015년 12월 구청장이 직접 스웨덴을 방문, 이케아 그룹 Martin Hansson 부사장을 만나 투자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케아가 대규모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 이로 인한 발전 수익금을 저소득가구 등 에너지 취약 계층을 위한 사회공헌 기금으로 활용하자는 강동구의 제안에 대해 Martin Hansson 부사장은 환경보호 및 신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해 이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약속했다.
현재 고덕상업업무복합단지 조성은 올해 2월까지 토지보상 완료 일정으로 빠르게 진행되고 있으며, 구에서도 2016년 토지분양을 위해 용지공급 지침수립 등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 의장도시= 강동구가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Korea Healthy Cities Partnership, 이하 협의회)의 제5대 의장도시로 선출돼 지난해부터 활동을 하고 있다.
대한민국건강도시협의회(2006년 설립)는 ‘모든 정책 내에 건강(Health in all polices)’ 실현을 목표로 현재 81개 지자체와 10개의 기관이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건강도시란, 지속가능한 도시의 발전을 밑바탕에 두고 누구나 어디에서나 동등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는 정책을 주민과의 소통과 참여로 만들어 가는 도시다.
협의회는 이를 위한 첫 걸음으로 2015년 9월 지방자치단체장 합의로 ‘활동적인 생활환경 (Active Healthy Environment) 조성’이라는 공동정책을 최초로 선언해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쉽게 건강을 증진할 수 있도록 정책적 노력을 하기로 했다.
강동구도 모든 정책 내 건강 실현을 위해 구정의 모든 역량을 동원해 건강도시 사업을 추진 중이다.
전 동에 설치되어 주민들의 건강 지킴이가 되고 있는 ‘건강100세 상담센터’ 운영과 함께 도시농업을 통해서도 공동체텃밭을 활용한 치유 및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며, 그밖에 1부서 1건강도시 사업 추진, 건강도시 추진단(T/F)을 만들어 건강도시 마스터플랜을 수립 중이다.
건강도시를 만들기 위한 이러한 노력의 결과, 만15세 이상 구민 455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2015 강동구 사회조사’에서 구민들은 강동구의 보건의료 서비스에 가장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59.2%) 앞으로도 강동구는 우리나라 건강도시 발전을 선도해 가고 구민의 건강 형평성 구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

● 기후변화 대응 환경도시, 안전강동=강동구는 2015년 국민안전처에서 발표한 화재와 교통분야 지역안전지수에서 ‘전국 최우수’ 등급을 받았으며, 서울시의 안전도시 만들기 인센티브 평가에서도 2년 연속 최우수상을 받아 안전 1등구로 인증받았다.
앞으로도 구민의 안전을 위해 체계적으로 대비해 안심하고 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힘을 쏟을 계획이다.
또한 강동구는 2015년 국제적으로 가장 권위 있는 환경상 중 하나인 ‘에너지 글로브 어워드’를 수상한바 있다.
도시농업과 에너지 프로슈밍 사업을 역점 추진, 친환경 생태도시를 만들기 위한 그동안의 노력을 인정 받은 결과라 생각하며 앞으로도 후세대의 행복을 위해 구민과 함께 할 수 있는 실천적 행동에 나서겠다.
얼마전 환경관련 90개 단체로 구성된 쿨시티 강동네트워크 성과보고회 시 유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서 채택된 파리 협정문의 내용을 적극 지지하고 생활 속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 하겠다는 ‘파리 기후변화 협약 실천을 위한 강동의 선언’을 한 것도 이의 일환이라 할 수 있다.
새해도 십자성마을과 같은 ‘에너지자립마을’, ‘에너지 프로슈밍’, ‘쿨시티 강동 네트워크’, ‘친환경 도시농업’ 등 강동만의 환경 브랜드 사업들을 지속적이면서도 강도 높게 추진해 가겠다.
특히 새해에는 ‘2025 환경보전계획’을 수립하는 해로 .파리 총회의 협정 내용을 중심으로 해, 중장기적 환경 변화를 고려한 실천 가능한 계획을 수립할 것이며, ‘녹색 친환경 장터’와 ‘신재생 에너지 거점 투어 코스’를 운영해 친환경 에너지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더 많은 구민들이 에너지 절약을 생활화하도록 해 강동의 핵심 경쟁력이자 브랜드인 환경, 미래 가구를 위한 의무이자 투자인 환경도시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
이해식 구청장은 “건강하고 품격있는 사람중심의 도시를 목표로 구민 여러분과 함께 새해도 활기차게 구정을 운영해 나가겠다”며 “구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참여 부탁드리며 새해 구민 여러분의 가정에 행복이 가득하시기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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