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매일신문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지방시대
지면보기
 표지이미지
청주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공동선언문 채택
상태바
청주시 동아시아 문화도시 교류 공동선언문 채택
  • 청주/ 양철기기자
  • 승인 2016.01.06 08:2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 청주시가 세계를 향한 다양한 문화예술 교류사업을 본격화 할 것으로 보인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 칭다오에서 열린 2015동아시아문화도시 칭다오 폐막식에서 청주시, 칭다오시, 니가타시 대표단이 공동으로 지속적인 동아시아문화도시 교류와 협력을 약속하는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
윤 부시장은 청주시가 세계 최초로 개최한 젓가락페스티벌의 지속적인 전개와 문화콘텐츠 개발을 위해 중국과 일본이 함께 참여하는 것은 물론 한중일 3국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공동 등재에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특히 윤 부시장은 매년 한중일 3국을 대표하는 동아시아문화도시가 선정되고 있기 때문에 이들간의 휴먼 네트워크를 구축키 위한 동아시아문화도시연맹을 설립하자고 제안했다.
장신치 칭다오 시장과 시노다 아키라 니가타 시장은 이에 적극 공감, 지속적인 교류 및 협력사업과 동아시아문화도시의 가치를 유럽 등 세계 각국으로 확산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이와 함께 윤 부시장은 이군(李群) 칭다오시 당서기를 만나 양 도시간의 경제, 관광, 행정,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사업 전개와 청주국제공항과 칭다오국제공항의 정기노선 취항 등의 실질적인 교류 확대를 제안했다.
이에 대해 이군 칭다오시 당서기는 청주시민들이 칭다오를 방문할 경우 여행사 등을 통한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시민사회단체의 교류를 지원하는 등 동아시아문화도시 사업의 확장과 지속적인 교류를 약속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