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소속 황주홍(전남 장흥 영암 강진) 의원이 의정대상 선정위가 뽑은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로써 황 의원은 지난 일년간의 국감과 의정활동에서 맹활약을 인정받으며 무려 12관왕에 올랐다. 이는 전체 국회의원의 상위 1%에 드는 성과다.
이번 의정대상은 밝은사회클럽국제본부, 한국부인회총본부 등 1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선정위가 전문가들의 설문조사 및 의정활동 등을 모니터링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됐다.
선정위는 “국민 먹거리와 식품 안정성 문제 등과 농어촌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의정활동이 언론 및 평판 전문가들로부터 큰 인정을 받았다”고 선정이유를 밝혔다. 황 의원이 발의해 지난 12월 31일 본회의를 통과한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은 식품의 위생검사를 강화해 제2의 백수오 파동을 막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황 의원은 정부의 공공비축미 우선지급금 인하 결정을 철회시키고 밥쌀용 쌀 수입 재고를 촉구하는 결의안을 여야 만장일치로 통과시키는 등 쌀값 안정을 위해 노력했다.
황 의원은 “의정활동을 통해 농어민이 흘린 땀의 가치를 당당하게 인정받고 이를 토대로 지역발전을 이룰 수 있도록 고군분투한 것이 좋게 평가된 것 같다. 앞으로도 일하고 일하고 또 일하겠다”고 밝혔다.
[전국매일신문] 권상용기자
ksy@jeonmae.co.kr
저작권자 © 전국매일신문 - 전국의 생생한 뉴스를 ‘한눈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